여수는 아름다운 바다와 낭만적인 야경, 그리고 풍부한 해산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1박 2일이면 여수의 핵심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데요. 해상 케이블카부터 오동도, 이순신광장, 낭만포차까지 여수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알찬 코스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게장백반으로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완벽한 여수 여행을 떠나보세요.

1. 첫날 오전 : 고소동 벽화마을로 여행의 시작
여수 여행의 첫 시작은 고소동 벽화마을을 추천해드려요.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한데, 지금은 다채로운 벽화와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포토존이 되었답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여수의 바다와 어우러진 예쁜 벽화를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같은 감성적인 문구가 새겨진 벽화들이 인상적이죠.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람도 적고 여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더 좋아요.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리며, 주민들의 주거지이니 소음에 주의해야겠더라고요.
2. 첫날 점심 : 여수 게장백반으로 입맛 사로잡기
여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게장백반이에요! 로타리식당이나 순이네밥상 같은 현지인 맛집에서 꽃게된장국과 돌게장을 맛보세요.
여수의 게장은 꽃게가 아닌 돌게를 사용하는 게 특징인데요. 크기는 작지만 더 담백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간장게장, 양념게장, 된장게장 3종류 중 선택할 수 있고, 게장 리필도 가능한 곳이 많아요. 정갈한 밑반찬들과 함께 나오는 게장백반 한 상은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가격은 1인당 12,000~15,000원 정도로 가성비도 훌륭해요.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3. 첫날 오후 : 여수 해상케이블카로 하늘을 날다
점심 식사 후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가볼까요? 국내 최초로 바다 위를 지나는 해상케이블카로, 돌산공원에서 오동도까지 약 1.5km를 운행해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두 종류가 있는데, 발밑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타면 진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 안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틀 수 있어 더욱 낭만적이죠.
요금은 일반캐빈 왕복 15,000원, 크리스탈 캐빈 왕복 22,000원이에요. 현장 구매보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매하면 더 저렴하답니다. 운영시간은 일~목요일 10:00~20:00, 금~토요일 10:00~21:00예요.
4. 첫날 오후 : 오동도 동백꽃 산책로 걷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오동도예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이자 종점인 이곳은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에요.
예전에는 배를 타고 가야 했지만 지금은 방파제가 연결되어 걸어서도 갈 수 있답니다. 섬 전체를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193종의 희귀 수목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특히 2월 초에 방문하면 붉은 동백꽃이 만개해 레드카펫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동백꽃 시즌이 아니더라도 푸른 바다와 숲길이 아름다워 언제 가도 좋아요.
5. 첫날 저녁 : 돌산공원에서 여수밤바다 야경 감상
해가 지기 시작하면 돌산공원으로 이동해보세요.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왼편 언덕에 있는 이 공원은 여수 야경 명소 1순위예요!
사방이 탁 트여 있어서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특히 밤이 되면 돌산대교에 조명이 켜지면서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져요. "여수 밤바다" 노래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죠.
돌산공원은 해상케이블카의 시작점이기도 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일몰을 감상한 뒤 돌산공원 야경을 즐기는 코스도 좋아요.
6. 첫날 저녁 : 낭만포차에서 돌문어삼합 즐기기
야경 감상 후에는 낭만포차 거리로 가서 저녁을 먹어볼까요? 하멜등대 근처 낭만포차 거리는 70~80년대 분위기로 꾸며진 노포 스타일 포차촌이에요.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돌문어삼합이에요. 돌문어와 새우, 전복, 관자 같은 신선한 해산물에 삼겹살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요. 중(1~2인분) 기준 45,000원 정도예요.
그 외에도 돌문어라면, 서대회무침, 갑오징어숙회 등 여수만의 특별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어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한잔하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7. 둘째날 아침 : 바다김밥으로 가볍게 시작
둘째 날 아침은 바다김밥 중앙본점에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이순신광장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꼬마김밥 전문점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이에요.
모둠김밥이 대표 메뉴인데,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져 나와서 아침 식사로 딱이에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이니 아침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서 아침부터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답니다.
8. 둘째날 오전 : 이순신광장과 거북선 체험
아침 식사 후에는 바로 근처에 있는 이순신광장을 둘러보세요.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이곳은 역사 교육도 되고 볼거리도 많아요.
특히 실제 크기로 재현된 거북선은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어요. 거북선 안에서 당시 수군들의 모습과 임진왜란 장면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광장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고, 지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니 참고하세요.
9. 둘째날 오전 : 소호동동다리 산책
이순신광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소호동동다리도 꼭 가보세요. 소호동 회센터에서 요트 마리나까지 이어지는 약 700m의 나무 데크 산책로예요.
해안을 따라 굽이굽이 뻗은 데크길을 천천히 걸으며 여수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경관 조명이 켜져서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사진도 예쁘게 나와서 인생샷 남기기에도 제격이에요.
10. 둘째날 점심 : 갈치조림으로 마무리
여수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갈치조림으로 마무리해보세요. 거문도 연근해에서 잡히는 '먹갈치'로 만든 여수식 갈치조림은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남진이네게장갈치명가나 순이네밥상 같은 곳에서 신선한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어요. 바닥에 무를 깔고 통통한 갈치에 양념장을 얹어 푹 끓인 갈치조림은 깊은 풍미가 느껴져요.
갈치살을 발라 뜨끈한 밥 위에 얹고 양념을 곁들여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국물이 남으면 밥을 볶아 먹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여수 숙소 추천 TIP
1박 2일 여행이니 숙소 선택도 중요하죠. 여수에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텔들이 많아요.
-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전 객실 오션뷰 테라스, 인피니티풀 운영, 오동도와 케이블카 도보 이동 가능
- 여수 벨메르: 2020년 오픈한 신상 호텔, 인피니티풀과 사우나 시설 완비
- 여수 히든베이 호텔: 가막만 해변 위치, 키즈풀과 키즈룸 운영으로 가족 여행에 추천
-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KTX 여수엑스포역 5분 거리, 루프탑 풀 365일 운영
가격대는 스탠다드룸 기준 1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여수 여행 꿀팁 정리
교통편: KTX 여수엑스포역 이용 시 주요 관광지까지 택시나 버스로 10~20분 소요
여행 시기: 동백꽃 보려면 2~3월, 여름 바다 즐기려면 7~8월 추천
예약 필수: 케이블카, 맛집은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 단축
주차: 주요 관광지마다 유료주차장 있지만 주말엔 혼잡하니 일찍 도착 권장
패키지: 케이블카+아쿠아플라넷 등 결합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
여수는 1박 2일로 다녀오기 딱 좋은 여행지예요.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낭만적인 야경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세요. 고소동 벽화마을부터 오동도, 돌산공원, 낭만포차까지 알찬 코스로 여행하면 후회 없는 여수 여행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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